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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AML·기업금융’ 3각 강화…한국씨티은행, 김한석·제이슨 배트맨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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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30 1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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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박정석 ]

‘리스크·AML·기업금융’ 3각 강화…

한국씨티은행, 김한석·제이슨 배트맨 전무 승진

준법·상품·자금세탁방지 핵심 리더 전진 배치…내부통제·글로벌 역량 동시 강화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준법감시, 기업금융상품, 자금세탁방지(AML) 등 주요 부문 책임자를 승진시키며 내부통제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 은행은 5월 28일 자로 김한석 준법감시본부장과 제이슨 배트맨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을 전무로, 노은옥 AML 부문장을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한석 전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부, 개인금융고객세그먼트부 등을 거쳤으며, 2022년부터 준법감시인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서 준법감시본부를 총괄해왔다. 그는 최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책무 구조도를 성공적으로 수립했으며,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며 씨티은행의 리스크 관리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글로벌 기업금융 전문가인 제이슨 배트맨 전무는 씨티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거점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9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상품본부를 이끌어왔다. 그는 기업 고객 대상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과 커머셜금융 부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실적과 수익성 제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AML 전문가인 노은옥 상무는 1996년 씨티은행 입행 이후 기업금융 준법감시, 신탁부 등에서 근무했고, 2009년부터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집중해왔다. 2021년부터는 AML 부서를 총괄하며, 국제 기준과 국내 규제에 기반한 프로세스 정비 및 시스템 고도화,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씨티은행의 AML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상무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번 인사는 “리스크, 상품, AML 각 부문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 역량을 갖춘 인물들을 전진 배치해 은행의 내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는 게 금융권의 중론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수년간 소비자금융 철수 이후 기업금융 중심으로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 안정화와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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