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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사회공헌 지출 599억으로 지방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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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01 14:47:29
  • 수정 2025-06-01 14: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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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사회공헌 지출 599억으로 지방은행 1위

전국은행 중 가장 높은 순이익 환원 비율…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은행’의 정석

BNK부산은행이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무려 599억 원을 집행하며 지방은행 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14.6%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국 주요 은행권을 통틀어도 손꼽히는 수치다.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돌려준다’는 부산은행의 경영 철학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전국은행연합회가 5월 29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문화공연 ‘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우산 지원’ ▲고령자 병원동행 서비스 등 지역 밀착형 공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599억 원을 지출했다. 이 중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287억 원, 서민금융지원에 229억 원, 문화예술(Mecenat) 분야에 62억 원을 배분해 각 영역에서 고르게 지역민과 소통했다.

전년도인 2023년에도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 14.5%(548억 원)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51억 원을 늘리며 실질적인 기여도를 높였다. 특히 부동산 경기 둔화와 지역 경기 불확실성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공익 지출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은행권 전체로 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은행들이 집행한 사회공헌 총액은 약 1조9,000억 원에 달하며, 보고서가 처음 발간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융산업 전반이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이미지 제고 차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자임한 부산은행의 행보는, 지역 기반 금융사의 사회적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다. ‘착한 은행’으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실질적 데이터와 결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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