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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놀이가 된다”… 서울문화재단, 전 세대를 위한 '힐링 놀이터' 연다
  • 프로필이미지 홍성애 기자
  • 등록 2025-06-01 15:01:41
  • 수정 2025-06-01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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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놀이가 된다”… 

서울문화재단, 전 세대를 위한 '힐링 놀이터' 연다

인형극부터 현대무용, 댄스필름 워크숍까지… ‘예술힐링놀이터’, 31일 양천에서 첫 개장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오는 5월 31일부터 양천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전 세대를 위한 예술 체험형 축제 <예술힐링놀이터>를 본격 시작한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예술놀이’라는 일상적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유대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예술 향유 격차 해소와 지역 거점 예술교육 허브로서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의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남권 도심 외곽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면서, 문화 불균형 해소와 예술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예술힐링놀이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양성과 참여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5m 크기의 대형 인형극 <달달달>, 올림픽을 모티브로 한 서커스 공연 <서커스 게임즈>, 영유아를 위한 현대무용 오감극 <쿵쿵쿵>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음악이 결합된 <나의 음악> 콘서트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야외수조 등 센터 전 공간이 ‘예술놀이동산’으로 탈바꿈한다. 댄스필름 워크숍 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안무감독 이병윤을 비롯한 예술가들과 함께 실시간 영상 작업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예술 창작에 동참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작가 문경의 테이핑 아트 <꿈꾸는 세계>, 전혜주 작가의 관객참여형 전시 <먼지정원> 등 상설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양천센터는 총 800평 규모의 야외공간을 활용하며, 유아차 보관소, 어른라운지(티소믈리에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구성도 준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도심 접근성이 낮아 참여 기회가 적었던 시민층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힐링놀이터>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예술이 일상의 언어가 되고 놀이가 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예술교육의 공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힐링놀이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5회 개최되며, 장르별 맞춤 구성으로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예술 콘텐츠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양천센터 공식 인스타그램(@wsarted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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