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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0.65, 시총 40조 돌파”… KB금융, ‘밸류업 모범생’으로 경제부총리상 수상
  • 프로필이미지 홍성애 기자
  • 등록 2025-06-01 17:12:28
  • 수정 2025-06-01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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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0.65, 시총 40조 돌파”… 

KB금융, ‘밸류업 모범생’으로 경제부총리상 수상

자사주 소각·분기배당·CET1 연계 전략으로 기업가치 혁신… 정성·정량 모두 최고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시상에서 KB금융은 정량·정성 전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가장 모범적인 상장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5월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렸으며, KB금융은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균등배당 등 선도적 주주환원 정책과 정교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통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수익성(TSR, ROE) ▲자본효율성(PBR) ▲공시 투명성 ▲이사회 관여도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외부 자문단과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평가에서 KB금융은 정량 지표뿐 아니라 지배구조·정책 이행력 측면에서의 우수성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CET1 비율과 주주환원을 연동한 Value-up Framework’를 선보이며, 단순 수익성 제고를 넘어 지속가능한 자본정책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CET1(보통주 자본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할 경우,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으로 활용한다는 예고 공시를 통해 예측 가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실제 KB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되기 전부터 ▲자사주 소각 ▲분기배당 도입 ▲IR 개선 등의 노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밸류업 본격화 이후에는 그룹 이사회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공시·이행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21.8조원이던 KB금융 시가총액은 2025년 5월 현재 40.1조원으로 약 84% 상승했으며, PBR(주가순자산비율)도 0.65배 수준까지 개선됐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사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로, 시장에서도 "밸류업 정책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는 단기적 주가 부양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건전한 자본정책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책임 있는 밸류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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