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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소액주주연대, 법원에 탄원서 제출…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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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03 16:51:28
  • 수정 2025-07-03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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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기획팀 ]

KH그룹 소액주주연대, 법원에 탄원서 제출…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호소”

“정치적 공작 수사로 인한 피해 막아야… 정당한 권리 지켜달라”

KH그룹 계열사의 상장폐지 결정을 둘러싸고, 해당 기업의 소액주주들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힘을 보탰다.

2일 KH그룹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6월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지하고, 조속한 인용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진설명= KH그룹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0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회사의 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인용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사진제공: 소액주주연대)

소액주주연대 대표 김모 씨는 “소액주주들이 정치적 공작 수사의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탄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KH그룹 계열사들의 주권 거래가 정지된 이후 3년간 이어진 압수수색과 줄소환 등 정치적 혐의에 대한 보도 속에서 오너와 회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커졌지만, 최근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공개 인터뷰와 정부여당의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회사가 5년 전 무죄 판결을 받은 바이오 사업 관련 사안에 대해 검찰이 다시 기소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며, 해당 바이오기업이 최근 나스닥에 상장된 점을 고려할 때 이 일련의 수사가 정치적 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가 기업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고통을 준다면 이는 국민주권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법원이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수많은 소액주주들이 정당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검찰 및 언론 개혁을 촉구하는 국회 대국민 청원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KH필룩스·KH건설·아이에이치큐·KH미래물산 등 KH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023년 4월 감사의견 거절을 사유로 주권 거래가 정지됐으며,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는 이들 기업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KH그룹은 즉시 반발하며 법원에 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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