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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멈추지 않는 현장 안전”… 삼성물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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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27 23:35:37
  • 수정 2025-07-27 23: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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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멈추지 않는 현장 안전”… 삼성물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대폭 강화

스마트워치·쿨링조끼·사전건강 진단까지… 첨단기술로 ‘폭염 리스크’ 선제 차단

삼성물산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경보 속에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국내외 전 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편된 삼성물산의 온열질환 대응책은 △사전 건강 체크 시스템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 적용 △폭염 단계별 맞춤 조치로 구성됐다. 특히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함께, 신체 이상 징후를 조기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쿨링조끼 등이 현장에 적극 도입된다.

삼성물산은 전 현장에 ‘스마트 쿨링조끼’를 보급하고 있다. 이 조끼는 얼음팩 등을 활용해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외부 작업이 많은 구조물·토목 공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체온·심박수·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까지 도입함으로써,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건강 사전 검진’ 시스템이다. 삼성물산은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 건강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다. 사전에 고온환경 노출이 위험한 근로자를 식별하고, 해당 인력을 무더위 시간대 외 작업으로 전환하는 ‘적극적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무더위 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 작업 중단, 차양막·냉방설비 운영 강화, 쿨링존 및 이동식 에어컨 설치 확대 등 단계별 조치도 시행 중이다. 음료, 소금, 수건 등의 지원은 물론, 관리자 교육을 통해 이상 징후 조기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의 온열질환은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리스크”라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대응으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산업 전반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강화는 단순 예방 차원을 넘어, 근로자 중심의 ‘현장 건강 매니지먼트’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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