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간이 정책을 움직였다… 샬레코리아, ‘2025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장 표창 쾌거
  • 프로필이미지 김진범 기자
  • 등록 2025-12-17 23:41:47

기사수정

민간이 정책을 움직였다… 샬레코리아, ‘2025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장 표창 쾌거
B2B 휴가복지 모델로 관광정책 기여 인정… 서울 관광 경쟁력 높인 민간 혁신 사례 주목

서울 관광 정책의 새로운 동력이 민간에서 나왔다. 휴가복지 시장을 개척해 온 샬레코리아(CEO 임진홍)가 ‘2025 서울관광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관광정책 부문)을 수상하며, 민간 차원의 관광정책 기여 모델로 공식 인정받았다.

샬레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관광대상은 서울 관광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성과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책 부문에서 민간 기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서울관광대상에서는 서울관광재단 등 공공기관이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 주도의 관광정책 성과가 조명된 바 있다. 올해는 샬레코리아가 그 바통을 이어받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관광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샬레코리아는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B2B 맞춤형 여행 솔루션을 통해 서울 관광 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왔다. 단순한 숙박 예약이나 여행 상품 중개를 넘어, 기업 복지와 여행 서비스를 결합한 ‘휴가·휴양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며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기업 임직원의 여행 경험을 고도화하고, 서울 관광의 체류 가치와 소비 구조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임진홍 샬레코리아 CEO는 “서울 관광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을 서울특별시장 표창이라는 형태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샬레코리아만의 차별화된 B2B 여행 솔루션과 휴가복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샬레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B2B 여행 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 복지와 연계된 여행 수요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서울 관광 산업 전반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000년 설립된 샬레코리아는 국내 B2B 휴가 지원 컨설팅 시장을 개척한 선도 기업으로, 현재 300여 개 기업과 약 79만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양소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숙박 시장을 넘어선 휴가 복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의 휴가 지원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에는 휴가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표(RPE)를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구조다.

‘Class Up Your Vac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샬레코리아는 향후 AI 큐레이션과 맞춤형 콘텐츠를 접목해 사용자 중심의 휴가 경험을 강화하고, 서울 관광 정책과 민간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책이 뒷받침하는 이 실험이 서울 관광의 다음 단계를 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기업 디지털 전환센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