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팀 [CEOin PREMIUM=기획팀 ]
전통 차문화와 인문학, 법학이 결합된 융합형 학술 포럼이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서울차인회와 고려대학교 로스쿨 KNA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춘계 차회 세미나’가 오는 4월 1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차인회 다도팀의 행다 시연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이어진다. 이어 개회사와 축사, 인사말을 통해 포럼의 취지와 방향이 공유되며, 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차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차인회는 이번 합동포럼이 차를 매개로 인문학과 법학, 그리고 문화가 연결되는 자리로 차문화의 본질인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현대 사회에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 하고 있다.
서울차인회는 1979년 한국차인연합회에서 출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차문화 보급과 교육, 국제 교류를 이어온 단체로, 현재 법무법인 로쿨 대표변호사인 손수일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번 고려대 합동포럼 역시 전통 차문화를 학문과 결합해 확장하려는 서울차인회의 활동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은 인문학 강의다. 조희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세리 교수는 ‘차 한 잔의 인문학’을 주제로 조선 후기 차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지식 교류 구조와 문화적 의미를 분석한다. 이는 차문화가 단순한 기호나 전통을 넘어, 지식인 사회의 교류와 사유 방식 형성에 기여한 역사적 기반을 조명하는 강의다.
이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양복 특임교수는 ‘나눔과 배려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차문화가 지닌 공동체적 가치와 윤리적 의미를 현대 사회의 관계와 리더십 관점에서 해석하며, 경쟁 중심 사회에서 차문화가 갖는 대안적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학술 강연뿐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명진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K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강의와 공연, 다도 체험이 결합된 입체적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에는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다담과 만찬이 이어진다.
행사는 행사등록과 프론트 미팅, 공식 식순을 거쳐 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 시연과 강연, 축하공연, 사진촬영,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교내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차인회는 이번 합동포럼이 차를 매개로 인문학과 법학, 그리고 문화가 연결되는 자리로 차문화의 본질인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현대 사회에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전통 차문화의 철학을 기반으로 학문적 깊이와 문화적 품격을 동시에 조명하는 자리로, 법조계와 학계,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고급 지식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