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드테크 한화, 아워홈 인수전 본격"
  • 프로필이미지 기획팀
  • 등록 2024-12-20 22:40:55

기사수정

"푸드테크 한화, 아워홈 인수전 본격"

한화그룹이 국내 단체급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한 아워홈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오너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푸드테크 사업 확장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만큼, 인수 성사 시 한화의 단체급식 사업은 혁신적인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인수 대상은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회장이 보유한 57.84% 지분으로, 예상 인수가는 약 1조 5000억 원 규모다. 인수금융과 재무적투자자(FI)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보유 현금 약 1294억 원을 초과하는 자금 확보 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아워홈은 국내 단체급식 시장 점유율 2위(17.9%)를 차지하며 삼성웰스토리(28.5%)와 경쟁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화가 인수에 성공하면 단체급식 및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매각의 열쇠를 쥔 3녀 구지은 전 부회장은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매각을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PEF)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방어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푸드테크 혁신과 단체급식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이번 인수전은 한화와 아워홈 남매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기업해외진출노하우공유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